2010년 4월3일 4시30분 뮤지컬 마법사들 시즌2

김태훈 김신애 박태성 최고운 강정구

 


예전 추억을 끌어 온것이니 예전 공연의 추억입니다.


마법사들 시즌2는 밴드뮤지컬이라고 해서 조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어요.

물론 제가 본날이 별로였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불안정했던것 같아요.

밴드 소재도 좋고, 중간에 노래도 부르고, 콘서트 식으로 연출하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긴했습니다.

재성의 꽁트와 흉내내는것도 웃기고 좋았는데 뮤지컬이라 노래를 많이 부르다보니...

후반에 갈수록 굉장히 불안불안했어요.

노래는 부르는데 음이탈이 나고, 잘 올라가지 않고. 정말 불안불안하게 봤어요. 

자은은 목소리가 맑고 이뻣지만 고음이 조금 약한 것 같았어요.

하여튼 재성이 노래를 부를때 너무 불안해서 마음을 졸이면서 봤어요.

이렇게 공연을 보면서 불안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명수와 하영은 노래를 잘 부르고 좋았습니다.

특히 명수 역활을 하신 분은 역활도 잘 소화하고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스님은 그 인자한~ 미소가 계속 기억에 남아요.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하여튼 나쁘지는 않았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공연같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까 굉장히 좋았다는 글도 있고..

아무래도 제가 본 그날이 조금 별로였던 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에 두곡정도 노래 불러주는데 특이하니 재미있었어요.

특히 차대리 노래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중간에 콘서트 공연중에 사진 찍을수 있다고 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소규모 뮤지컬인것 같았는데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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