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후기를 또 올려봐요~

아무래도 예전 후기들을 올리다 보니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또 도움이 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써봐요.

뭐. 나름 기록용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오늘 후기를 올려볼건 '비비안웨스트우드 멜리사 젤리부츠'에요.

비비안웨스트우드랑 멜리사는 콜라보로 젤리슈즈들이 나오는데요.

이건 그중에서도 비비안웨스트우드 멜리사 오알비 젤리부츠에요.

굉장히 오래전에 구입했던 제품인데, 약간의 디자인은 달라도 항상 나오는 제품 같아요.

네이버에도 요렇게 똑같이 생긴걸 판매한다고 나오드라구요.

아니면 리본이 달린 제품인데, 똑같이 짧은 레인부츠이다 보니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건 구입당시에 실물을 보고서 너무 이쁘다고 생각이 들어서 직구로 구입했었어요,

국내가격이랑 직구가격이 은근 차이가 크더라구요.

해외서는 세일이 조금 자주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구입 당시에는 헌터부츠가 유행이긴 했는데, 헌터는 롱레인부츠다보니 벗고 신는게 불편 할 것 같드라구요.

근데 발에 물이 묻는 건 싫고.. 그래서 짧은 레인부츠를 사게 된거였죠.

회사다닐때 신기에는 롱은 조금.. 짧은게 훨씬 편하긴 해요.

 

구입후에 신발이 와서 박스를 여는데, 멜리사 레인슈즈의 그 특유의 향이 확 나드라구요!

에프킬라 향같은 특유의 향이 났어요.

처음에 진짜 놀랐어요. 그리고 냄새가 진짜 안빠져요. 계속 났어요;;

 

그리고 레인부츠 앞코가 조금 뾰족한 편이에요.

구입 당시는 둥근코를 많이 신어서 그른가 조금 어색한 느낌도 났던 것 같아요.

또 레인부츠 볼이 좁게 나왔어요. 진짜 좁아요.

구입 전에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다들 한사이즈 크게 사라고 하드라구요.

볼이 엄청 좁다고!! 근데 그게 진짜 맞아요!

볼이 많이 좁은 편이라서 한사이즈 크게 사는 게 맞드라구요.

양말도 신어야 하니까요!

 

저도 원래 신는 사이즈라면 7사이즈인데, 이건 8사이즈로 샀는데 딱 좋았어요.

참고로  6.5, 7.5 같은 반사이즈는 없어서 235 신는 친구는 7사이즈로 샀었는데 좋다고 했어요.

 

블랙인데 심플하니 이뻐요! 블랙에 펄 들어간 제품도 있었는데.

그것도 이뻐요!!!

 

 

 

안에는 이렇게 약간 천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맨살이어도 달라붙지 않아요.

하지만 양말은 필수죠!!!

 

 

 

이건 그당시 신었던 착샷이에요.

길이도 나쁘지 않고 적당하죠. 

근데 단점이 있어요. 비가 많이 올때는 저 통으로 비가 들어가드라구요.

이게 긴 장화는 그런게 없었는데, 짧다보니 비가 많이오면 들어가요.

그리고 긴양말도 필수인게 저는 발목쪽이 쓸리더라구요.

분명 저 끝이 날카로운 것도 아닌데.. 쓸려서 장화보다는 살짝 긴양말을 신어야 했어요.

다들 꼭 챙겨서 신으세요! 쓸리면 진짜 아파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